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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방이라구요?

by 유월외과 조성일 원장 · · 네이버 원문

부유방이라구요?

부유방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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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20.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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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것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겨드랑이가 아파요. 생리하려고 하면 아파요.”


진료실에 들르시는 분들이 하시는 이야기입니다.
부유방이라고 불리는 질환에 대한 증상을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표현이라고 있습니다.


한국말로는 부유방이라고 하고, 영문으로는 accessory breast라고 표기합니다.
병원에서는 이소성 유방(異:다를 이 所:장소 소 -다른 장소에 있는)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정식 수술 명칭도 이소성 유방 절제술로 표기됩니다.

한국말로 표현하는 보다 영문으로 뜻을 유추하시는 것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가 편합니다.
소위 말하는 악세사리, 그러니까 뭔가 원래 있는 것이 아닌 추가된 것이라는 뉘앙스가 강하지요.


이야기를 시작하려면, 진화, DNA, 비교해부학 등등 뭔가 있을 처럼 보이는 단어들을 사용해서 설명을 있습니다만, 쉽게 가보려합니다.


동물들은 사진처럼 배에 여러개의 유선과 유륜조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장 강아지나 고양이를 봐도 있죠.


사람은 유륜이 일반적으로 2 입니다. 일반적이라고 함은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하기 위함입니다.
간혹 유륜 3 이신분들, 이상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상이라고 생각하시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원래 포유류 특성상 많은 유륜이 있었고, 영장류는 임신과 출산에 필요가 없어서 퇴화 했으니까요.
아마도 진화의 어느 단계에서는 2 이상의 유선조직을 가지고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유선조직이 발생과정에서 그림과 같은밀크라인 따라 이동하는데, 그림의밀크라인어느 부분이든 악세사리가, 그러니까 부유방이 발생할 있는 것입니다. 그중 겨드랑이에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일부는 가슴의 아래 부분이나, 복부에 나타나는 분들도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1~6%사이에서 발견된다고 합니다. 이는 서양의 통계이고, 우리나라 통계는 여성에서 3~5% 추정하고 있습니다.

보통 출산전에는 존재를 모르거나, 크게 불편함 없이 지내시는 것이 보통 입니다만, 출산 모유 수유시 부풀어 올라서 눈에 띄거나, 경우에 따라 동반된 부유두 주위로 투명한 액체가 배액되는 경우도 있으며, 단유 후에도 지속적으로 늘어난 부위가 눈에 띄거나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에 오시는 대부분의 경우는 생리 전후에 나타나 지속되는 겨드랑이의 통증이 불편해서 방문하게 됩니다.

경험이 있는 외과의사들은 대부분 진찰과 과거 증상 등의 문진을 통해 대략적인 진단을 있으며, 필요한 경우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기타 동반될 있는 종양이나, 크기와 범위 등을 확인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으나, 흔하지는 않습니다.

최종적인 진단은 불편을 느끼는 부위의 수술적 제거와 현미경을 이용한 조직검사를 통해 이루어지게 됩니다.

본 글은 유월외과 조성일 원장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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